방송인 주병진이 과거 미모의 아나운서와 비밀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최근 진행된 예능 ‘근대가요사 방자전 녹화에서 80~90년대 극장 풍경을 전하던 중, 과거를 회상하며 모 아나운서와 1년 정도 교제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극장에 따로 들어가 영화가 시작하고 조명이 꺼지면 그때서야 다정히 손을 잡고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또한 주병진은 홍콩 톱스타 왕조현과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주병진은 ‘주병진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던 때 영화 ‘천녀유혼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홍콩 여배우 왕조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라며 왕조현이 흰 옷을 입고 나왔는데 마치 선녀가 내려온 모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전화번호를 달라고 청했으나 연락 한 번 해보지 못하고 건네받은 쪽지를 찢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말했다.
한편, ‘방자전은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