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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 천우희, 마리옹 코티아르에게 극찬 받아 “눈물이 날 뻔 했다”
입력 2014-04-10 11:57 

영화 ‘한공주의 주인공인 배우 천우희가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코티아르에게 극찬을 받은 소감을 말했다.
영화 ‘한공주의 여주인공 천우희는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씨네 초대석에 출연했다. 천우희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한공주에서 주인공 한공주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한공주는 마라케시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로테르담영화제 타이거상을 받는 등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영화 ‘한공주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영화”라고 극찬했고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코티아르는 천우희의 연기가 매우 놀랍고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천우희는 영화제에서 상 하나쯤은 받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대한 것보다 많은 상을 많이 받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마리옹 코티아르의 칭찬에 대해 감독님이 당시 영화제에서 마리옹 코티아르에게 ‘내가 코티아르의 팬이라는 얘기를 전해줬다. 화답으로 마리옹 코티아르가 ‘내가 이제 그녀(한공주)의 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한공주 천우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공주 천우희, 드디어 빛을 보나” 한공주 천우희, 옛날부터 봐왔어” 한공주 천우희, 대기만사성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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