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키다리아저씨'됐다!…아동 후원 약속 및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1억원을 기부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약속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추 선수의 후원을 받게 된 아동은 대형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뒤 안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신모(16)양 등 5명입니다. 조부모의 손에서 자라온 신 양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 제대로 수술을 받지 못하다가 추 선수의 도움으로 안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생활비와 함께 하키 선수 꿈을 이루기 위한 훈련비도 지원받게 됐습니다.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인 김모(17) 군도 훈련 지원비와 생활비 등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추 선수는 또 한국 전통무용 유망주, 선천성담도폐쇄증이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 어린이, 여러 개의 선천성 질병과 싸우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과도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추 선수는 "내 아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어린이는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커야 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다섯 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1억원을 기부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약속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추 선수의 후원을 받게 된 아동은 대형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뒤 안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신모(16)양 등 5명입니다. 조부모의 손에서 자라온 신 양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 제대로 수술을 받지 못하다가 추 선수의 도움으로 안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생활비와 함께 하키 선수 꿈을 이루기 위한 훈련비도 지원받게 됐습니다.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인 김모(17) 군도 훈련 지원비와 생활비 등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추 선수는 또 한국 전통무용 유망주, 선천성담도폐쇄증이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 어린이, 여러 개의 선천성 질병과 싸우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과도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추 선수는 "내 아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어린이는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커야 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다섯 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