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11일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4회차 대상 8개팀 가운데 넥센, 롯데, 삼성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1일에 열리는 LG-NC, 한화-넥센, 삼성-SK, KIA-롯데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넥센(50.30%) 롯데(43.08%), 삼성(38.36%)을 차례로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한화와 NC는 각각 31.72%와 31.34%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넥센(15.90%), 롯데(15.65%), KIA(13.00%)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야구팬들은 SK와 한화가 각각 10.51%와 8.70%로 최소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랭킹 4회차(스트레이트) 게임에서는 넥센, 롯데, 삼성의 다득점을 예상한 팬들이 많았다"며 "주말 3연전의 첫 경기인 만큼 주중 경기 결과 및 선발투수, 부상선수, 팀 분위기 등 꼼꼼한 분석 후 베팅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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