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럽 축구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우승후보였던 박지성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맨유는 후반 12분 터진 에브라의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맨유.
하지만, 그 기쁨은 1분도 안 돼 사라졌습니다.
맨유 득점 후 곧바로 이어진 뮌헨의 공격에서 공격수 만주키치의 헤딩골이 터집니다.
1대 1의 팽팽한 승부는 후반 23분 뮌헨 공격수 뮐러의 골로 깨집니다.
역전에 성공한 뮌헨은 후반 31분 로번의 환상적인 쐐기골로 3대 1 승리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원정경기로 치른 8강 1차전에서 1대 1로 비겼던 뮌헨은 1·2차전 합계 4대 2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습니다.
반면 잉글랜드 FA컵, 리그컵에서 모두 중도 탈락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7위에 머무는 만큼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의 입지는 매우 불안해졌습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5분 득점을 향한 무서운 집중력이 만들어낸 코케의 골로 앞서갑니다.
전반 11분과 19분 비야의 슛이 바르셀로나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코케의 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승리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2대 1로 4강에 올랐지만, 바르셀로나는 2006~2007시즌 이후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유럽 축구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우승후보였던 박지성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맨유는 후반 12분 터진 에브라의 선제골로 앞서갑니다.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맨유.
하지만, 그 기쁨은 1분도 안 돼 사라졌습니다.
맨유 득점 후 곧바로 이어진 뮌헨의 공격에서 공격수 만주키치의 헤딩골이 터집니다.
1대 1의 팽팽한 승부는 후반 23분 뮌헨 공격수 뮐러의 골로 깨집니다.
역전에 성공한 뮌헨은 후반 31분 로번의 환상적인 쐐기골로 3대 1 승리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원정경기로 치른 8강 1차전에서 1대 1로 비겼던 뮌헨은 1·2차전 합계 4대 2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습니다.
반면 잉글랜드 FA컵, 리그컵에서 모두 중도 탈락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7위에 머무는 만큼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의 입지는 매우 불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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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5분 득점을 향한 무서운 집중력이 만들어낸 코케의 골로 앞서갑니다.
전반 11분과 19분 비야의 슛이 바르셀로나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코케의 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승리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2대 1로 4강에 올랐지만, 바르셀로나는 2006~2007시즌 이후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