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봄꽃 휴양마을 10선, 봄꽃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가능 "당장 떠나자"
입력 2014-04-10 11:10 
봄꽃 휴양마을 10선/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양평 가루메마을


'봄꽃 휴양마을 10선'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양평 가루메마을 등 '봄꽃이 있는 휴양마을 10선'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야외활동을 본격적으로 즐기는 4월에 우리농촌의 아름다운 봄꽃도 보고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는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 명소의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봄꽃 휴양마을 10선에는 딸기 수확과 배꽃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양평 가루매마을, 신선한 과일을 맛보고 복사꽃 축제도 즐길 수 있는 강릉 복사꽃마을, 유채꽃 인절미와 유채꽃비누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삼척 맹방유채꽃마을이 선정됐습니다.

또 민들레 화분을 만들고 다슬기 잡기를 할 수 있는 보은 하얀민들레마을,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 칠갑산산꽃마을, 남원 광한루 등 관광지가 많은 남원 춘향허브마을, 한지공예체험과 전통혼례도 경험할 수 있는 영암 왕인촌마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봄꽃 휴양마을에 김천 이화만리마을, 영주 솔향기마을, 남해 두모마을 등이 꼽혔습니다.

농식품부는 4월 봄꽃 테마를 시작으로 5월 가족, 6월 여름휴가, 8월 물․계곡 등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농촌체험 명소마을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봄꽃 휴양마을 10선에 대해 누리꾼들은 "봄꽃 휴양마을 10선, 날씨 좋은데 떠나고 싶다" "봄꽃 휴양마을 10선, 딸기 수확하면 그 딸기 내가 갖는건가?" "봄꽃 휴양마을 10선, 이번 주말 비온다던데 날씨가 날 놀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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