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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야구→골프’ 여신으로 변신…골프 MC 데뷔
입력 2014-04-10 09:48 
김민아는 데뷔 이후 첫 골프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김민아는 이 방송을 통해 KLPGA 우승자와 함께 로드 버라이어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야구여신' 김민아(31)가 '골프여신'으로 변신했다.
SBS골프는 2014년 KLPGA투어 우승자와 함께하는 신개념 로드 버라이어티 ‘위너스 카(Winners car)-여왕의 탄생(이하 위너스 카)을 신설했다.
‘위너스 카는 KLPGA투어 대회 종료 직후 우승자와 함께 떠나는 로드 버라이어티로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생생히 담을 예정이다.
SBS골프 제작진은 매 대회 우승자를 예측할 수 없고 대회 종료 후 선수들의 빠듯한 일정상 인터뷰 장소를 자동차로 선택하게 됐다”며 우승 직후 선수들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담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야구여신 김민아가 SBS SPORTS로 이적 후 골프 프로그램의 첫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아나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골프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김민아는 개막전을 비롯해 올 시즌 KLPGA투어 전 대회의 우승자를 현장에서 만난다고 생각하니 무척 영광스럽다며 선수들의 희로애락을 ‘위너스 카에서 진정성 있게 담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드 밖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 은밀한 사생활 , 심신이 지친 선수들을 위한 원기충전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코너가 준비 돼 있는 ‘위너스 카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제 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부터 탑승하게 된다.
‘위너스 카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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