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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 헤일리 앳웰, 매력적인 섹시 여경찰로 변신
입력 2014-04-10 09:41 
[MBN스타 최준용 기자]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페기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배우 헤일리 앳웰이 매력적이고 섹시한 여 경찰로 변신했다.

헤일리 앳웰은 영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이자 70년대 영국 명품 TV드라마 ‘스위니를 리메이크 한 액션 블록버스터 ‘스위니(감독 릭 러브)에 출연한다. 그는 현재 극장가를 장악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속 캡틴 아메리카의 과거 연인 페기 카터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헤일리 앳웰이 ‘스위니에서 연기하는 여경찰 낸시는 섹시하고 터프한 매력으로 동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열혈 경찰이자, 자신이 속해 있는 스위니의 수장 잭 레건과는 짜릿한 불륜 관계이기도 하다.

범죄 앞에서는 거칠지만 연인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한 잭 레건의 곁에서 그를 위로하고 북돋워 주며 함께 범죄와 맞서는 여인으로 분한 낸시는 잭 레건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범죄의 덫에 걸려 위험에 빠지게 된다.

헤일리 앳웰은 2005년 영국의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이후 TV 드라마와 연극, 영화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퍼스트 어벤져에서 퍼스트 어벤져의 연인 페기 카터 역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페기 카터 캐릭터는 마블의 블루레이 디스크에 수록된 단편 영화 ‘마블 원샷 시리즈 ‘마블 원샷 : 에이전트 카터로 만들어질 만큼 인기 많은 캐릭터로 헤일리 앳웰은 이를 통해 단숨에 전세계에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우디 알렌 감독의 ‘카산드라 드림을 비롯해 ‘아이, 애나,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스위니는 오는 4월 17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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