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PC방 돌며 빈자리 귀중품 '슬쩍'
입력 2014-04-10 08:22 
PC방을 돌아다니며 종업원이 없는 계산대나 자리를 비운 다른 고객의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월계동의 한 PC방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에 있던 돈을 훔치는 등 11차례에 걸쳐 5백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23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다른 사람의 주민번호를 도용해 PC방 회원으로 가입하고 게임을 하면서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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