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서민지, 정보석에 강제 성상납…‘경악’

‘골든크로스 서민지가 성상납을 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 강도윤(김강우 분)의 동생 강하윤(서민지 분)이 성상납의 함정에 빠져들었다.

이날 하윤은 길거리캐스팅이 돼 오디션을 보기 위해 홍콩으로 떠난다. 1등석에 앉아 들뜬 마음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그녀는 옆자리에 앉은 서동하(정보석 분)와 이야기를 나눈다.

서동하는 골든크로스 멤버이자 만인에게 존경받는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이다.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하윤을 바라본다.

홍콩의 한 호텔에 도착한 하윤은 매니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매니저는 널 스타로 만들어 줄 분이 도착할 거다. 그 분의 눈에 들어야 네가 클 수 있다. 원하는 건 뭐든지 해드려라”며 전화를 끊는다.

이후 그녀의 방에 서동하가 발을 들인다. 또 한 번 음흉한 미소를 짓는 그를 보고 하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결국 그녀는 서동하에게 강제 성상납을 하게 되고, 고개를 숙이고 두려움에 떤다.

하지만 서동하는 딸 서이레(이시영 분)에게 전화를 하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연출하더니 이내 하윤에게 다가와 서울 잘 돌아갈 수 있겠느냐. 또 보자”며 다정하게, 그리고 뻔뻔하게 말을 건넸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