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 김영철, ‘별바라기’ 촬영장서 강호동 힘 넘쳐
입력 2014-04-10 07:22 

송은이가 새 파일럿 '별바라기'의 MC 강호동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불량과의 전쟁특집에서 김응수, 윤기원, 송은이, 김영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별 바라기가 새 파일럿 작품으로 잡혀있다던 김영철은 송은이와 함께 출연한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강호동이 레귤러로 갑시다. 파이팅!”이라고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파이팅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철 역시 녹화 중 송은이의 작은 애드리브에도 강호동이 은이~~역시 은이에게 박수럴(?)”라고 한다면서 강호동의 과한 리액션과 억양을 따라해 폭소케 했다.

김영철은 DJ들이 강호동 성대모사를 재미있어하자 강호동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인피니터로 발음 한 탓에 이휘재에게 지적했던 일화를 전하면서 지적당한 강호동이 이휘재에게 이휘재 씨는 잘생기고 발음도 좋고 아나운서예요? 엥꼬(앵커)예요?”라고 하자 옆에 있던 송은이가 일본말인 줄 알았어요. 엥꼬에요?”라며 강호동을 따라했다고 전했다.
점점 지루해져가는 김영철의 이야기에 윤종신은 김영철의 토크에 제동을 걸었고 자신의 이야기가 끝이 나지 않았는데 제동이 걸리자 다급해진 김영철이 크게 박수를 치면서 과한 리액션은이! 은이가 잘 받아 역시! 은이에게 박수럴(?)”라며 또 굴하지 않고 강호동의 신들린 성대모사를 보여 분량 확보에 성공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재밌네” 라디오스타, 질린다” 라디오스타, 강호동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