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SK가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승리를 거뒀다. SK는 선발 채병용의 호투와 스캇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승리를 거둬 전날 경기에서의 역전패를 설욕했다. SK 마무리 박희수가 경기를 끝낸 후 이만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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