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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워리어 사망, 레스링의 별이 지다
입력 2014-04-09 22:23 
얼티밋 워리어 사망,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얼티밋 워리어가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 제공=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얼티밋 워리어 사망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얼티밋 워리어가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는 ‘프로레슬링의 신화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과 함께 그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얼티밋 워리어는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내 18년 만에 WWE 무대에 복귀해 전 세계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 얼티밋 워리어는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약 18년 만에 링 위에 오른 얼티밋 워리어는 로프를 흔들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얼티밋 워리어는 행사에 출연한 지 불과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레슬링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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