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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끝판왕의 위기` [MK포토]
입력 2014-04-09 21:57 
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이 9회초 2사 1, 3루에서 투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 3안타 2실점을 했지만 시즌 2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의 한신은 4-3으로 승리했다.

한신은 지난 8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5–6로 역전패하며 4승6패로 센트럴리그 공동 3위로 처졌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6일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5-8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4명의 타자를 상대로 18개의 공을 던지며 1이닝을 소화했다.
오승환은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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