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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2사 후 좋은 타점 나왔다”
입력 2014-04-09 21:53 
김경문 감독이 타자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타자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NC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NC는 5승3패, 한화는 3승6패가 됐다.
NC 선발 테드 웨버는 7이닝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 시즌 2승 째를 챙겼다. 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2사 이후 집중력 있는 좋은 타점이 나왔다. 왼손 타자들이 왼손 투수들을 잘 공략해줬다. 웨버는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말했다.
NC는 4회 테임즈가 2스트라이크 이후 홈런을 쳐냈고 5회와 6회 사 후 득점에 성공했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2득점에 그친 빈공에 아쉬움을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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