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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그래 바로 내가 노린공이야` [MK포토]
입력 2014-04-09 20:21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4회초 2사 1, 3루에서 KIA 이대형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KIA와 넥센은 이날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박경태와 문성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KIA 선발 박경태는 지난 3일 NC전에 시즌 첫 선발등판서 3⅔이닝 동안 8피안타 2피홈런 3볼넷 9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넥센 선발 문성현도 지난 3일 두산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해 4⅓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면서 제구 난조를 보인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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