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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1000경기 출장 기록 달성
입력 2014-04-09 19:29 
정근우가 9일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후 김응용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32)가 프로 아홉 번째 시즌만에 역대 105번째로 1000경기에 출전했다.
정근우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부산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5년 프로에 입단한 정근우는 통산 골든 글러브 3회 수상, 8년 연속 20도루 이상 달성했다.
정근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통해 한화에 둥지를 텄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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