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신`, 문소리·김새론·류현경의 3인 1역 연기…"안방극장서 만난다"

영화 ‘만신(감독 박찬경)이 9일부터 IPTV 및 온라인 동시 개봉에 들어갔다.
무녀 김금화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다큐 드라마 ‘만신이 호평 속에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IPTV 및 온라인 동시개봉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신기를 타고난 아이(김새론 분)가 신내림을 받은 17세 소녀(류현경 분)로 성장한 뒤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문소리 분)이 되는 과정을 그려 무녀 김금화의 삶을 조명한다. 이와 동시에 한국 현대사를 조명하며 치유를 이야기한다.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 연기파 여배우들은 3인 1역으로 만신 김금화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영화 ‘파란만장으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금곰상을 받은 박찬경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만신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흥행 질주는 안방까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