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15일)을 앞두고 주민과 청소년 등에게 각종 상훈을 수여했다.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김일성훈장을 평안북도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인 허정옥과 만경대승용차사업소에 수여했다.
김일성종합대 물리학부 교원 고영해는 김일성상을 받았고 소년단원 185명은 김일성소년영예상을 탔다.
중앙통신은 또 청년동맹 초급조직 13개와 청년동맹 일꾼 및 청년동맹원 18명이 김일성청년영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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