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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뇌 기억능력 저하
입력 2007-02-12 02:22  | 수정 2007-02-12 02:22
수면부족이 뇌의 기억 능력을 심각하게 저하킨다는 국내 연구논문이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지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유승식 KAIST 교수는 '수면부족 상태에서의 인간 기억능력 저하'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부족한 수면이 새로운 기억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뇌의 해마 기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유 교수는 MRI를 통해 이를 입증했다면서 특히 성장기 아동의 무리한 과외 스케줄에 위한 수면부족이 학습능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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