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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내한 소감 “지금까지 가장 큰 소리를 내준 관중들”
입력 2014-04-09 16:23 
브루노 마스 내한 소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 이후 소감을 밝혔다.
브루노 마스 내한 소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 이후 소감을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를 개최했다.

브루노 마스는 공연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hat was one of the loudest crowds ever. Thanks Korea!"(지금까지 가장 큰 소리를 내준 관중들이었다. 고마워요 한국)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연 시작 시간이 25분가량 지난 후 무대를 가리운 장막이 사라지면서 화려하게 등장한 브루노마스는 월드투어 타이틀인 '문샤인'(Moonshine)으로 내한 첫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히트곡인 '트레져(Treasure)', '메리 유(Marry you)', '낫 띵 온 유(Nothing on you)'가 흘러나오자 객석에서는 폭발적인 '떼창'으로 열화와 같은 관객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브루노마스 역시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의 노래 가사를 이용해 여성 관객들과 사랑 고백을 주고받는 등 황홀한 매력을 발산해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공연에는 하정우 지진희 최강희 씨엔블루 정려원 소녀시대 등 국내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1만 3000여 명의 관객이 몰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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