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앞바다서 올해 첫 고래떼 관측
입력 2014-04-09 16:17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이 올해 첫 돌고래 떼를 발견했다.
울산 남구청은 고래바다여행선이 9일 낮 12시10분께 장생포항 기점 7.5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첫 출항에 나선 고래바다여행선은 출항 5번만에 고래떼를 발견했다. 고래떼 발견은 지난해보다 15일 이상 빠른 것으로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고래 발견 횟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남구청은 예상했다.
남구청은 울산고래축제기간인 24~27일 4일간 고래바다여행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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