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FTA 7차 협상 시작
입력 2007-02-12 00:42  | 수정 2007-02-12 00:42
한미 FTA 7차 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양측 대표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최대한 이견차를 좁혀 협상 타결의 기반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협상 첫날인 오늘은 지난 5차 협상에서 회의가 중단됐던 의약품 작업반 등 7개 분과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쇠고기 문제로 협상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측은 무역구제와 의약품 자동차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주고받기식 빅딜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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