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강신우)은 지난 1월20일 출시된 '한화에너지인프라MLP 특별자산펀드(인프라-재간접형)'가 설정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너지인프라MLP펀드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6.46%로 운용성과나 위험관리 측면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LP는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한화MLP펀드도 지난 2월 중 전체 투자금액의 1.23%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취득했다. 이는 당초 기대했던 연5~6% 배당수익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주수 한화자산운용 MLP책임운용역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내년 봄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MLP시장은 단기적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펀더멘털이 아닌 거시경제 이슈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펀드 신규 가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MLP펀드는 분기별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분기배당형'과 배당금이 재투자되는 '일반성장형'이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가입문의는 하나대투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5개 판매사 홈페이지를 참조 하거나 각 사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