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비엘만 스핀' 기술의 주인공인 전 스위스 피겨선수 데니스 비엘만(51)이 김연아(24)를 '역대 가장 완벽한 스케이터'로 꼽았다.
비엘만은 최근 피겨 웹진 '스케이트가드'와의 인터뷰에서 "역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세 명의 선수를 꼽고 그 이유를 밝혀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비엘만은 미국의 로빈 커슨스(56), 러시아의 예브게니 플루셴코(31)를 김연아와 함께 지목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김연아는 예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레전드가 인정한 레전드" "우리는 케이팅이라 쓰고 김연아라 읽는다" "김연아가 괜히 피겨의 여왕이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엘만 스핀은 다리를 뒤쪽 머리 위까지 들어 올려 스케이트 날을 손으로 잡고 도는 스핀기술로, 1970년대 말 선수로 활동하던 비엘만의 동작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김연아도 자주 활용했던 기술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비엘만은 최근 피겨 웹진 '스케이트가드'와의 인터뷰에서 "역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세 명의 선수를 꼽고 그 이유를 밝혀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비엘만은 미국의 로빈 커슨스(56), 러시아의 예브게니 플루셴코(31)를 김연아와 함께 지목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김연아는 예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모든 측면에서 완벽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레전드가 인정한 레전드" "우리는 케이팅이라 쓰고 김연아라 읽는다" "김연아가 괜히 피겨의 여왕이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엘만 스핀은 다리를 뒤쪽 머리 위까지 들어 올려 스케이트 날을 손으로 잡고 도는 스핀기술로, 1970년대 말 선수로 활동하던 비엘만의 동작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김연아도 자주 활용했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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