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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사망, 18년 만에 복귀 후 하루 만에…
입력 2014-04-09 14:12  | 수정 2014-04-09 14:33
얼티밋 워리어 사망, 18년 만에 공식 무대에 복귀한 얼티밋 워리어가 하루만에 사망소식을 전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얼티밋 워리어가 향년 54세로 사망했다. 그는 18년 만에 공식무대에 복귀했지만, TV쇼에 출연한 지 하루 만에 사망 소식을 알렸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4월 8일(현지시간)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 등은 그의 사망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WWE 부사장인 트리플 H는 얼티밋 워리어의 유족인 아내 데이나와 두 딸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인 얼티밋 워리어는 1996년 7월 8일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WWE 측의 적극적인 구애로 18년 만에 TV쇼에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러나 얼티밋 워리어는 WWE TV 쇼에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에 사망했다.
얼티밋 워리어는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내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수는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다.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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