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T 구조조정, 2009년 이후 5년만에 퇴직 대상 '최대 인원!'
입력 2014-04-09 13:48 
KT 구조조정 / 사진=MBN뉴스 캡처


'KT 구조조정'

KT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의 명예퇴직은 전임 이석채 회장 떄인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명예퇴직 대상은 전체 임직원의 70%를 차지하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 2만3000명입니다.

KT 인력 구조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T 구조조정 임직원들 후덜덜 하겠다" "KT 구조조정 어쩌다 대기업 KT가 구조조정까지.." "KT 구조조정 우리 아버지는 괜찮으실꺼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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