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혜미 에릭 열애, 만남 이별 `반복`…그런데 나혜미가 누구?
입력 2014-04-09 13:13  | 수정 2014-04-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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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 연인 사이로, 이미 신화 팬들 꽤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둘을 잘 아는 한 가요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도 꽤 오랜 기간 만나고 있다"며 "에릭의 자택이 있는 성동구 성수 동의 한 쇼핑몰에 함께 다니는 모습이 곧잘 목격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나혜미는 지난 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에도 관람하며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며 "이미 포털사이트에 에릭을 치면 나혜미가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로 둘의 관계는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에릭 측 관계자는 "과거 두 사람이 만났던 것은 맞지만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회사에서도 모른다"며 "아직 에릭 본인과 연락 이 닿고 있지 않다. 연락이 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극 중 정일우와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오버더 레인보우' 등에 출연한 나혜미는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가려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박현우(백성현 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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