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주년 특집엔 방송인 강호동을 비롯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박성호,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2PM 찬성, 우지원, 김혁, 김영철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우는 ‘목청 운동회 우리동네 노래방에서 가수 알렉스와 대결하다, 스틸하트의 ‘쉬즈곤(she's gone)을 선곡했다. 다른 출연진들은 원키로 불러야 한다”고 말했고, 김연우는 한번 해볼게요”라며 ‘도전을 시작했다.
스틸하트의 ‘쉬즈곤은 높은 고음이 이어지는 곡으로, 어지간한 가수들도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곡으로 알려져 있다.
김연우는 부드러운 미성으로 ‘쉬즈곤을 끝까지 불렀다.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이 나긴 했지만, 가창력을 보여주는 데는 충분했다. 하지만 ‘음이탈 탓인지 김연우는 87점을 획득하며 알렉스에게 패배하고 말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