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금배지 문양, 한자 '國'에서 한글 '국회'로 변경
'금배지 문양' '국회의원 배지 문양 한글화'
국회의원 배지의 문양이 한자 國(나라 국)에서 한글(국회)로 바뀝니다.
지난 8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국회의원 배지와 국회기의 문양을 바꾸는 '국회기 및 국회 배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회의원 배지 문양은 제1대 국회(1950~1954년)부터 4대 국회까지 한자'國' 이었다가 5대 국회 중반에 한글 '국'으로 바뀐 바 있습니다. 이후 6-7대 국회에서는 다시 한자가 쓰이다가 8대 국회에서는 다시 한글 '국'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9대 국회부터 현재까지 41년간 배지 문양은 한자 '國' 이었습니다.
한편 '국회의원 금배지 문양 한글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회의원 금배지 문양 한글화, 한글 '국회'로 바뀌는구나" "국회의원 금배지 문양 한글화, 한자보다 한글이 더 좋으려나" "국회의원 금배지 문양 한글화, 갑자기 왜 바뀌는 걸까?" "국회의원 금배지 문양 한글화, 경찰관 배지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