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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공식입장 “결혼 프러포즈로 교제 시작”
입력 2014-04-09 1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소이현 인교진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9일 오전 소이현‧인교진 양측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기 공감대를 갖고 신뢰를 쌓아 오다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결심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인교진의 결혼 프러포즈로 시작됐으며 장시간 지켜보면서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선택했다.
여기에는 양가 부모님들의 친분도 크게 작용 했다.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끼리 꾸준히 교류를 해왔다. 인교진 측에서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
두 사람의 정식 교제 소식에 양가에서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

다음은 두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배우 인교진씨와 소이현씨가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습니다. 두 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습니다.
두 분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셨으며, 이전부터 인교진씨 아버님께서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두 분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셨습니다.
지난 달 초 인교진씨가 소이현씨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두 분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이현씨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촬영을 마무리한 이후 두 분이 함께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공개되기 앞서 인교진씨, 소이현씨 두 분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결혼 소식을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한 인교진씨와 소이현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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