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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이 먼저 소이현에 프러포즈”…10월4일 결혼(공식전문)
입력 2014-04-09 11:14  | 수정 2014-04-09 11:28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속사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12녀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나 긴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오는 10월 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방송활동으로 이미 양가 부모님들은 꾸준히 교류를 해온 상태였고, 인교진의 아버지는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지난달 초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결혼까지 이어진 것이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SBS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서는 부부가 되는 캐릭터로 등장해 커플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배우 인교진 씨와 소이현 씨가 오는 10월 4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습니다. 두 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습니다.

두 분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셨으며, 이전부터 인교진 씨 아버님께서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두 분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셨습니다. 지난 달 초 인교진 씨가 소이현 씨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두 분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이현 씨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촬영을 마무리한 이후 두 분이 함께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공개되기 앞서 인교진 씨, 소이현 씨 두 분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결혼 소식을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한 인교진 씨와 소이현 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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