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증권, 전문트레이더용 HTS `POP DTS` 오픈
입력 2014-04-09 10:55 

삼성증권은 9일 윈도우7·8 기반으로 주문속도와 보안을 강화한 전문 트레이더용 HTS인 'POP DTS(Dynamic Trading System)'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POP DTS'는 윈도우7 이상의 OS에 최적화되어, 빠른 주문속도 뿐만 아니라 보안 위협의 노출도 최소화 했다.
또 주식매매의 3대 요소인 기법, 주문, 성과관리 메뉴를 최적화해 전문트레이더가 사용하는 매매기법 분석화면과 특화주문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트를 활용한 눌림목 모니터, 신고가 모니터 등의 매매기법 분석화면을 적용시켰으며 특화주문은 최대 351회 반복 주문이 가능한 '반복주문', 다양한 형태의 수량분할주문이 가능한 '분할주문', 두번의 클릭만으로 주문이 가능한 '파워주문' 등의 메뉴로 주가 급변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매매손익, 일별투자손익, 기간손익분석을 통해 실시간 투자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온라인사업부 김도완 상무는 "POP DTS는 트레이더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해 0.01초를 다투는 전문트레이더용으로 최적화된 매매환경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14일부터 5주간, 약정 5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최신 노트북을, 첫 거래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POP DTS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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