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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이 쭈~욱 뻗어 가네?` [MK포토]
입력 2014-04-09 10:33 
LA다저스 선수들이 9일(한국 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MLB LA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기 전 훈련을 소화했다. 외야에서 수비 훈련을 하던 류현진이 공이 흘러간 방향을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전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홈 쇄도를 시도하다 상대 포수 버스터 포지와 충돌해 무릎 부상을 당한 A.J앨리스 대신 페데로위츠가 선발로 나선 라인업이 눈에 띄며, 손가락 부상을 당한 푸이그는 일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즌 5승 3패를 기록 중인 다저스는 하렌을 내세워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LA 다저스=디 고든(2루수)-칼 크로포드(좌익수)-핸리 라미레스(유격수)-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안드레 이디어(우익수)-맷 켐프(중견수)-후안 유리베(3루수)-페데로비츠-댄 하렌(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라자이 데이비스(좌익수)-이안 킨슬러(2루수)-토리 헌터(우익수)-미겔 카브레라(3루수)-빅터 마르티네스(1루수)-오스틴 잭슨(중견수)-알렉스 아빌라(포수)-앤드류 로마인(유격수)-슈어저(투수).

한편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다음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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