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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결혼, 누리꾼 축하 물결 “잘 어울리는 한쌍”
입력 2014-04-09 10:28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인교진(34) 소이현(30)의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MBN 스타에 양가 부모님이 상견례를 마쳤다.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게 맞다. 결혼이 양쪽 집안의 결합인 만큼 정확한 결혼 날짜는 서로 합의 중에 있고, 조만간 결정될 것 같다. 현재 10월 4일이 가장 유력하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 웨딩홀로 확정됐다”고 결혼설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12년 전 한 소속사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인교진과 소이현은 다른 소속사로 나뉘어 활동할 때에도 밥과 술을 먹는 등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왔다. 그렇게 절진한 사이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1달 전쯤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영화 ‘신기전 ‘원탁의 천사 ‘휘파람 공주 등에 출연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때려 ‘노란 손수건 ‘부활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영화 ‘톱스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결혼이라니! 너무너무 축하해요”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부럽네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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