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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측 “10월4일 결혼 유력, 혼전임신NO”
입력 2014-04-09 10:26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결혼식 장소는 최근 정겨운이 결혼했던 장소로 확정됐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MBN 스타에 양가 부모님이 상견례를 마쳤고, 두 사람이 결혼 하는게 맞다. 결혼식 장소는 최근 정겨운 씨 등 톱스타들이 결혼했던 장소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 웨딩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결혼이 양쪽 집안의 결합인 만큼 정확한 결혼 날짜는 서로 합의 중에 있고, 조만간 결정될 것 같다. 현재 10월 4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또 혼전 임신에 대해서 관계자는 혼전 임신이면 결혼 날짜가 더 앞당겨 졌을 것이다. 10월에 결혼하는 만큼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거듭 부인했다.


두 사람은 앞서 7일 서로 간에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이현 씨와 인교진 씨가 연인 사이이임을 인정했다. 이제 시작한 지 한 달가량 됐다. 예쁜 사랑을 할 수 있게 응원해달라”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은 12년 전 한 소속사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연기 수업도 같이 듣고, 함께 고민 등을 토로하며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다. 시간이 흘러 다른 소속사로 나뉘어 활동했어도 두 사람은 밥과 술을 먹는 등 친하게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SBS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2008)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JTBC 월화극 '해피엔딩'(2012)에서는 부부가 되는 캐릭터로 등장해 커플연기를 선보였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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