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사 위드윈인베스트먼트(대표 안성민)가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재단법인 진서문화교육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는 진서재단을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이를 기념해 설립 취지와 사업 방향을 설명한다.
진서재단은 저소득층과 결손 가정, 미혼모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악 교육 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안성민 대표는 "나도 끼니 걱정을 해야 할 정도로 어렵게 살았지만 희망을 갖고 노력한 덕분에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