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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9일 KIA전 걸그룹 ‘베스티’ 해령 시구·다혜 시타
입력 2014-04-09 10:00 
넥센은 9일 목동 KIA전에 앞서 걸그룹 "베스티"의 해령을 시구자, 다혜를 시타자로 선정했다. 사진=베스티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인조 걸그룹 ‘베스티의 해령(20)과 다혜(21)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베스티의 해령이 시구자로서 마운드에 오르고, 다혜가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클리닝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베스티가 발표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THANK U VERY MUCH는 레트로한 기타 리프와 힙합 리듬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댄스곡으로 메인 보컬 유지의 숨겨진 보컬 실력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숨겨진 랩 실력을 엿볼 수 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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