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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첫방 5월로 미뤄…‘기황후’ 피한다
입력 2014-04-09 10:00 
사진= 닥터이방인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첫방 날짜가 미뤄졌다.

‘닥터 이방인은 오는 28일 첫 회 방송 예정이었지만 5월 5일로 연기되면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과의 대결이 무산됐다. 또한 월화극 시청률 1위인 ‘기황후가 28일 종영을 앞둔 만큼, 정면승부의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방송 말미에 ‘닥터 이방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닥터 이방인은 오는 5월 5일부터 방송된다. ‘신의 선물-14일은 오는 2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연장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SBS는 28일과 29일에는 각각 스포츠 중계와 ‘닥터 이방인 관련 스페셜 방송 편성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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