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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8년차 '웃찾사' 대표 미녀 개그우먼…KBS 신인 연기자 합격
입력 2014-04-09 09:49  | 수정 2014-04-09 09:51
김승혜/ 사진=스타투데이


김승혜, 8년차 '웃찾사' 대표 미녀 개그우먼…KBS 신인 연기자 합격

'김승혜'

SBS 출신 개그맨 김승혜가 2014 KBS 신인 코미디 연기자 모집에 합격했습니다.

9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2014 KBS 신인 코미디 연기자 3차 전형(종합실기 및 최종면접)에 김승혜, 이현정, 이은호 등 SBS 출신 개그맨이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김승혜는 2007년도 SBS 9기 공채 출신으로 '웃찻사 대표 미녀'로 불려온 개그우먼입니다. 8년차 개그맨이지만 과감히 신입으로 재도전을 택했습니다.

'개그콘서트' 김상미 PD는 "1800명이 지원해 총 14명이 합격했다. 총 3차 전형에서 자유연기·지정연기·면접 등을 거쳤다"며 "SBS 출신이라고 우대한 것도, 불이익을 준 것도 없었다. 오직 실력을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혜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7년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동상을 수상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현정은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은호는 2012년 '개그투나잇'으로 데뷔해 '개그투나잇' 코너 '소꿉놀이'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김승혜, 이현정, 이은호 등은 향후 KBS 공채 개그맨 29기로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김승혜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승혜, 다들 KBS 가는구나" "김승혜, 나라도 근데 KBS 가겠다" "김승혜, 8년차 미녀 개그우먼 KBS로 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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