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일본 도쿄에는 집회가 열렸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약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 해석 변경으로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려는 아베 신조 정권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가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 씨는 "우리는 전쟁에 패하고서 평화주의,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방침을 만들었다"며 "지금의 정부는 그 정신을 부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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