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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이토스, 이번에는 팔꿈치 염증
입력 2014-04-09 06:47 
신시내티의 우완 선발 맷 레이토스가 팔꿈치 염증으로 재활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무릎 수술에서 회복 중이던 신시내티 레즈의 선발 투수 맷 레이토스가 팔꿈치 이상으로 재활 일정이 지연됐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9일(한국시간) 레이토스가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9일 트리플A 루이빌에서 갖기로 했던 재활 등판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오프시즌 기간 무릎 수술을 받은 레이토스는 회복 속도가 느려지면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 4일에는 더블A 펜사콜라에서 재활 등판을 가졌고, 4이닝 동안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2009년 샌디에이고에서 데뷔한 레이토스는 2012년 신시내티로 이적, 레즈에서 2년간 28승(11패)을 올리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왔다. 이번 시즌은 불펜 투수였던 알프레도 사이먼이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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