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자살
입력 2014-04-08 23:07 
`부당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이 8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구체적인 자살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우리은행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의혹을 조사하는 것에 대한 심적부담이 컸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에서 부당하게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는 지 여부를 조사해왔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민은행 도쿄지점도 부당대출 의혹이 불거져 금융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가 도쿄지점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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