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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XP 지원 종료, 윈도우7 vs 보호나라 백신 놓고 ‘의견분분’
입력 2014-04-08 17:59 
윈도 XP 지원 종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XP 운영체제(OS) 서비스 지원이 종료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MS는 현재 사용 중인 OS를 확인해 업그레이드 방법을 결정하고 데이터 백업을 한 뒤 윈도우 XP보다 사양이 높은 윈도우7이나 윈도우 8.1 등의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당부했다.

기존 윈도우 XP를 계속 사용할 경우, 기술지원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각종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해킹 등의 보안 위협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7일 윈도우 XP의 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전용 백신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호나라의 전용백신은 윈도우 XP 자체의 취약점을 파고든 특정 악성코드를 탐지해 치료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성코드가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제작된 후 보급될 예정이다.

이를 놓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윈도 7 혹은 윈도우8.1 업그레이드를 선택할 것인지, 보호나라 무료 백신을 사용하며 XP를 계속 사용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윈도우 XP 지원 종료, 아무리 그래도 업그레이드가 더 안전하다.” 윈도우 XP 지원 종료, 기존 XP가 더 좋은데…” 윈도우 XP 지원 종료, 보호나라 백신은 믿을만한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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