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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 "은행 최고경영진 임기 늘려야"
입력 2007-02-11 09:37  | 수정 2007-02-11 09:37
국내 은행들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수료 수익을 높이고 최고경영진의 임기를 크게 늘려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금융연구원의 김우진 연구위원은 '은행의 부가가치 제고'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EVA 즉, 경제적 부가가치를 활용해 국내 은행산업의 수익성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은행들이 안정된 성장기조를 유지하려면 판매중심의 영업문화를 정착시켜 수수료 수익을 높여야하며 인력감축 등 비용을 통제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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