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지난 2013년 8월 14일 개봉한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작가 겸 교수 마광수의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영화한 것이다. 그로부터 약 8개월 후 영화의 후속으로 볼 수 있는 ‘가자 장미여관으로2-갈증(이하 ‘가자 장미여관으로2)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1탄 격인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여자 친구 민애와 함께 장미여관을 찾은 성수가 우연히 성상납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 내용으로,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날카롭게 파헤쳤다. 특히 마광수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의 영화화, 연예계 성상납 문제, 배우 성은채와 여민정 등의 파격 노출 등으로 당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가자 장미여관으로 홍보를 맡았던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도 있었고, 마광수의 대표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영화화했다는 점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마광수의 작품들이 주로 19금이 많아 자연스럽게 19금 쪽으로 흘러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영화를 향한 높은 궁금증과 이파니 주연의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음에도,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다소 좋은 흥행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30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때문에 ‘가자 장미여관으로2의 개봉이 의아하고 궁금해진다.
‘가자 장미여관으로2는 개봉 전 언론배급시사회 및 일반시사회를 진행하곤 하는 다른 영화와 달리 바로 극장 개봉이다. 장미여관에서 벌어지는 허락 받지 않은 네 남녀의 격정로맨스를 담아, 전편보다 더 발칙하고 흥미진진하다. 유명 배우의 출연은 아니지만 포스터가 주는 궁금증, 내용의 발칙함은 전편보다 눈에 들어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리 한 번 바꿔볼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돋보이고, 네 명의 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정과 흰색 옷으로 커플임을 알리지만 각자 다른 사랑을 표현해, 얽히고설킨 이들의 사랑을 알린다.
‘가자 장미여관으로2 홍보를 맡은 한 관계자는 ‘장미여관2는 1편의 내용과 이어지지 않는다. 이름만 같을 뿐 내용 자체는 다르다. ‘장미여관2에는 두 부부가 등장하며 거기에 불륜이 더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홍보에 있어 선정성이 강조될 수도 있어 언론배급시사회도 안하고 바로 극장 개봉을 진행했다. 현재 극장과 IPTV 동시 상영도 고민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1탄 격인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여자 친구 민애와 함께 장미여관을 찾은 성수가 우연히 성상납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 내용으로,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날카롭게 파헤쳤다. 특히 마광수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의 영화화, 연예계 성상납 문제, 배우 성은채와 여민정 등의 파격 노출 등으로 당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가자 장미여관으로 홍보를 맡았던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도 있었고, 마광수의 대표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영화화했다는 점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마광수의 작품들이 주로 19금이 많아 자연스럽게 19금 쪽으로 흘러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영화를 향한 높은 궁금증과 이파니 주연의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음에도,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다소 좋은 흥행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30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때문에 ‘가자 장미여관으로2의 개봉이 의아하고 궁금해진다.
‘가자 장미여관으로2는 개봉 전 언론배급시사회 및 일반시사회를 진행하곤 하는 다른 영화와 달리 바로 극장 개봉이다. 장미여관에서 벌어지는 허락 받지 않은 네 남녀의 격정로맨스를 담아, 전편보다 더 발칙하고 흥미진진하다. 유명 배우의 출연은 아니지만 포스터가 주는 궁금증, 내용의 발칙함은 전편보다 눈에 들어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리 한 번 바꿔볼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돋보이고, 네 명의 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정과 흰색 옷으로 커플임을 알리지만 각자 다른 사랑을 표현해, 얽히고설킨 이들의 사랑을 알린다.
사진=포스터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가자 장미여관으로2는 0.2%의 예매율(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하고 있다. 낮은 예매율이지만 포털사이트 댓글, 평점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수치만으로는 흥행을 가늠할 수 없기에 영화에 대한 대중의 다양한 반응이 예상된다.‘가자 장미여관으로2 홍보를 맡은 한 관계자는 ‘장미여관2는 1편의 내용과 이어지지 않는다. 이름만 같을 뿐 내용 자체는 다르다. ‘장미여관2에는 두 부부가 등장하며 거기에 불륜이 더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홍보에 있어 선정성이 강조될 수도 있어 언론배급시사회도 안하고 바로 극장 개봉을 진행했다. 현재 극장과 IPTV 동시 상영도 고민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