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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3단 감정연기, 한 사람 맞아? "신들린 듯한 연기로 기황후 평정"
입력 2014-04-08 15:59 
지창욱 3단 감정연기/ 사진=MBC 방송 캡처


지창욱 3단 감정연기, 한 사람 맞아? "신들린 듯한 연기로 기황후 평정"

'지창욱 3단 감정연기'

배우 지창욱이 섬세한 3단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 44회에서 지창욱은 각 인물들과 상황에 대하는 감정 변화를 뚜렷하게 그려내며 미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분누와 괴로움, 광기롤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타환(지창욱 분)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하지원 분)이 계속해서 왕유(주진모 분)를 두둔하자 열등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왕유 앞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핏발 선 눈빛으로 섬뜩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또 타환은 기승냥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에 겉으로는 차갑게 대하면서도 안으로는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며 괴로움에 몸부림쳤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술을 마시려 하다가도 그녀의 말을 떠올리며 술병을 깨는 등 어쩔 수 없는 사랑으로 괴로움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환청이 들리는 광기로까지 변모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지창욱은 열등감에서 비롯된 분노와 사랑하는 여인을 옆에 두고도 어쩌지 못하는 괴로움, 그리고 이를 넘어선 미친 모습 등 타환의 감정을 심도 깊게 표현하며 극의 완성도 역시 높이고 있다는 칭찬을 시청자들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지창욱 3단 감정연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창욱 3단 감정연기, 와 지창욱 연기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음" "지창욱 3단 감정연기, 지창욱 덕분에 기황후 점점 재밌어져" "지창욱 3단 감정연기, 기황후 엔딩이 다가오고 있어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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