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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이준 “사이코패스 연기, 나만의 캐릭터 만들 것”
입력 2014-04-08 15:1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안성은 기자] ‘갑동이 이준이 연기 소신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한강로동 용산 CGV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윤상현을 비롯해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등이 함께했다.

이준은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바리스타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춘 채 살아가는 바리스타 류태오 역을 맡았다.

이에 이준은 사이코 연기를 할 때 아직 누군가를 참고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작품을 할 때도 참고하려고 노력은 했다. 그런데 따라하게 되더라. 그래서 나만의 유형을 만들려고 한다”고 나름의 연기 소신을 전했다.

또한 그는 작품 속 인물의 이야기를 내 얘기로 생각하고 연기한다. 캐릭터의 입장에서 일기를 쓰는 등 노력한다”고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감성추적극 ‘갑동이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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