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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빅뱅 , YG 엔터테인먼트 '주주' 된다고?…'대박!'
입력 2014-04-08 14:48 
싸이 빅뱅 YG / 사진=스타투데이


'싸이' '빅뱅' 'YG'

싸이와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YG의 주주가 됩니다

YG는 8일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1천400주를 싸이와 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양도했다"고 밝혔다.

대주주와 소속사 대표가 아티스트들에게 신주인수권을 양도한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최초의 사례입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소속 연예인 18명은 YG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돼 보다 적극적으로 회사의 효율적 경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YG는 지난 2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51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합니다.

또 유상증자 납입일인 다음달 7일에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를 포함해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1주당 0.30주를 무상으로 배정하는 증자도 시행합니다.


싸이 빅뱅 YG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싸이 빅뱅 YG 엔터테인먼트도 대단하다 진짜" "싸이 빅뱅 YG 싸이랑 빅뱅 돈 많이 벌어다 줬나보다" "싸이 빅뱅 YG 효과적인 경영 방침이 되려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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