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하늘, 순수 소년부터 외톨이, 비열한 캐릭터까지 완벽 변신
입력 2014-04-08 09:39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강하늘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강하늘은 영화 ‘소녀무덤과 ‘순수의 시대에 연달아 캐스팅돼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을 만난다.

앞서 강하늘은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박동주(이상윤 분)의 아역으로 등장,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의 떨림부터 어머니, 동생을 위하는 효자다운 모습, 어머니를 잃고 오열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때문에 방송 직후 팬들의 ‘강하늘앓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천의 얼굴다운 강하늘은 ‘소녀무덤에서는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언제나 외톨이로 지내온 소년 인수를 맡아, 첫 공포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순수의 시대에서는 신하균의 아들 진 역을 맡아, 악랄하고 비열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한편, 강하늘의 첫 공포작 ‘소녀무덤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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